오줌이 찔끔 – 요시타케 신스케의 귀여운 고민 해결


“요시타케 신스케의 귀여운 고민 해결!”
오줌이 찔끔 새버렸다. 많이도 아니고 겨우 찔끔이니까 괜찮지 않나? 바지를 입으면 팬티가 가려지니까 아무도 모를 것이고, 조금만 지나면 금방 마를 테니까 없었던 일처럼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한테 들켜서 혼나는 것만은 피하고 싶다. 그래서는 정말 곤란하다. 나처럼 곤경에 처한 사람이 또 있을까? 감추고 싶은 비밀 때문에 끙끙 앓는 아이의 심리를 관찰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오줌이 찔끔10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스콜라(위즈덤하우스)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뭔가 곤란한 얼굴에 말 못할 사연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걱정도 이유도 가지각색,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왠지 안심이 되고 무거웠던 마음도 훌훌 털어낼 수 있는 것! 골똘히 생각에 잠긴 아이의 표정과 엉뚱한 생각들을 따라가며 미소 짓게 된다. 여전히 반짝이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상상력에 다시금 감탄하며 행복한 기분에 젖는다.